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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일보] 한남대 사학과협동조합 ‘사유담’ “아직도 문송합니까?”

작성일 2018-08-31 09:11

작성자 장효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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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대학의 교육 트렌드는 창의 인재 양성과 취업난을 이겨내기 위한 산학 교육이다. 특히 ‘문송합니다(문과라서 죄송합니다)’, ‘인구론(인문계 90%는 논다)’이라는 신조어가 표현하고 있듯이, 각 대학의 인문계 학생들은 극심한 취업난으로 몸살을 앓고 있어 이들에게 산학 교육은 큰 관심사다.

이에 한남대학교 사학과 이주현 교수를 비롯한 동문들은 학생들이 취업 전 현장경험을 쌓을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하다 전공을 활용한 협동조합을 설립했다.

이렇게 역사문화 탐방 프로그램 운영이 주 사업인, 한남대 사학과 협동조합 ‘사유담(史遊談)’은 2016년 7월 5명의 사학과 교수와 졸업생 3명 등 8명이 1000만 원을 출자해 탄생하게 됐다.

사유담은 지난해 대전·세종 지역 초등학교 고학년이나 중학교 1, 2학년을 대상으로 탐방 프로그램을 개설했다. 국내 유적지를 탐방하는 ‘멀리탐방’, 근현대 역사를 배경으로 하는 ‘근현대탐방’과 제주도 탐방, 해외 탐방 등 10여 가지 상품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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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수정일 : 2021-03-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