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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듀인뉴스] “국·영·수는 모두 기초과목, 영어만 절대평가 안 돼”(이영식 교수)

작성일 2018-08-10 15:59

작성자 장효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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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는 수능 영어 절대평가를 도입하면 사교육비 감소, 의사소통을 위한 영어교육이 현장에서 이뤄질 것이라고 했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다. 수능에 포함되지 않은 말하기와 쓰기 교육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 이래서는 영어 후진국을 벗어날 수 없다.”

현재 중학교 3학년 대상의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에서 국어·수학은 현재처럼 상대평가 방식을 유지하는 것으로 지난 7일 국가교육회의 권고안이 나온 가운데, 에듀인뉴스와 만난 이영식 한남대 교수(사진·전 한국영어교육학회장)는 “동일 기초과목군의 수능평가는 반드시 동일한 방법으로 실시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영식 한남대 교수(전 한국영어교육학회장)는 “동일 기초과목 군의 다른 교과목과는 달리 영어에만 절대평가가 적용돼 학교 영어교육, 기초학력의 균형, 국가 경쟁력의 근간이 흔들릴 수 있다”며 “동일 기초과목군의 수능평가는 반드시 동일한 방법으로 실시돼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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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수정일 : 2021-03-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