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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일보] 어드레스때 완벽한 무게 분배와 균형(이근춘 교수)

작성일 2018-06-14 09:15

작성자 장효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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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드레스때 무게분배에 대해 아직도 정말 많은 갈등이 존재한다. 책이나 잡지, 또는 방송에선 무게 중심은 발 앞쪽, 즉 발의 뼈와 발가락뼈가 연결된 곳에 무게중심을 둬야 된다고 한다. 하지만 이 가르침은 틀렸을 뿐만이 아니라 스윙의 힘과 일관성을 잃고 몸에 안 좋은 영향을 끼칠 수 있다. 대중적인 가르침은 무게중심이 발 앞쪽에 있어야 운동할 때 더 좋은 자세라고 한다. 처음에는 옳은 말 같지만 이 위치는 축구, 농구, 야구 등 어느 준비 동작을 할 때 어느 방향으로 빠르게 움직여야 할 때 필요한 중심이고 어떠한 상황에 빠르게 반응을 해야 하기 때문에 쉽게 균형을 잃을 수 있어야 한다. 그에 반해 골프는 반대로 움직이지 않고 오히려 중심을 유지하고 발을 땅에 유지시키고 있어야 한다. 

사람의 몸은 발목 위로 중심을 잡아야 가장 안정적이도록 설계돼있다. 차려 자세를 측면에서 봤을 때 세로로 일자선을 그리면 귀, 어깨, 골반, 무릎 뒤쪽 그리고 발목 중간을 다 지나쳐야 한다(사진 1). 무릎을 굽히면 무게중심도 아주 미세하게 앞으로 움직일 수 있지만 이것은 사람의 체형에 따라 발목 중간에서 정강이뼈가 발과 연결되는 부분 사이에 무게중심이 갈 것이다. 또한 어드레스를 잡을 때 안쪽 발목 쪽으로 무게중심이 있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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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daejonilbo.com/news/newsitem.asp?pk_no=132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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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수정일 : 2021-03-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