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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도일보] 시가 문화예술을 만났을때… 어떤 상상력이 펼쳐질까(김창완 교수)

작성일 2018-04-17 09:51

작성자 장효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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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산업혁명시대, AI가 인간의 영역을 대신할 때 창작은 과연 어디까지가 인간의 영역일까.

'시와 문화콘텐츠 창작'은 시가 문화예술과 만나 어떤 융·복합적 상상력을 펼쳐낼지 보여주는 새 책이다.

문학이 문화로 확대되고, 다시 산업으로 확장되는 '원 소스 멀티 유즈' 시대. 언제 어디서든 만날 수 있는 '시'에 대해 강조한다.

창작이 무엇인가라는 질문부터 일상생활에서 만나는 시, 시가 활용되는 다양한 예술·문화 영역들을 소개하며 이미지·상징·비유와 같은 시적 기법이 다른 영역에서도 동일하게 활용되는 사례들이 담겼다.

김완하 한남대 국어국문창작학과 교수 등 12명의 저자들은 시인을 꿈꾸는 후배·제자들은 물론 일반 시민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풍부한 사례를 들어가며 이야기를 풀어나간다. 가볍지 않은 주제임에도 불구하고 각 챕터가 지루하지 않은 이유다. 

다양한 예술영역을 다루면서도 시의 본질을 놓치지 않는 서술방식도 돋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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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joongdo.co.kr/main/view.php?key=201804140100063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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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수정일 : 2021-03-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