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들이 지식의 상아탑 역할뿐만 아니라 삶의 만족을 위해서도 다양한 방법으로 지원을 꾀하고 있다. 특히 대학별 진로·취업 분야를 강화하기 위한 강력한 드라이브를 걸어 주목받고 있다.
고용노동부와 한국고용정보원은 전국 61개 대학일자리센터 운영 사례 중 한남대학교와 배재대를 포함한 대학일자리센터 우수사례집을 발간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대학이 강화하고 싶은 영역의 사례를 쉽게 참고할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현장성 높은 정보가 대학 진로·취업지원 아이디어의 원활한 실현에 도움을 주기 위함이다.
한남대는 운영 인프라 및 제도 개편 영역에 두각을 나타냈다. 입학에서 졸업까지 학생경력마일리지시스템을 활용, 학생 개인의 커리어 로드맵을 구축하고 대학생활 기간 동안 갖춰야 할 취업역량을 자연스럽게 키워나갈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 학생 개인의 객관적인 취업준비 사항을 파악하고 부족한 역량에 대해 자기 주도적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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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수정일 : 2021-03-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