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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남대는 기계공학과 자작자동차 동아리(회장 류윤철)가 지난 8일 학과 장학금 150만 원을 이덕훈 총장에게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

장학금은 동아리 학생 23명이 지난 7월 영남대에서 개최된 ‘2017 PRIME 국제 대학생 자작자동차대회’에 출전해 받은 상금으로, 학생들이 학과의 발전을 위해 자발적으로 기탁했다.

동아리 소속 공기욱 씨는 “학과와 교수님들의 도움이 있었기에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었다”며 “장학금으로 학과 학생들에게 도움을 주고 싶다”고 희망했다.

이 총장은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이렇게 학과를 위해 장학금을 기탁한다는 것이 감동이다. 특별한 장학금인 만큼 값지고 귀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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