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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남대와 전북 남원 지역 관계자들이 12일 한남대를 전격 방문, 서남대 인수 진행사항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석보 남원시의회 의장과 김상근 남원시애향운동본부 이사장, 김철승 서남대 교수협의회장 등 12명으로 서남대정상화대책위원위 또는 서남대교수협의회 위원들이다.

이들은 총장실에서 이덕훈 총장과 인사를 나누고 한남대 설성수(서남대 인수타당성 검토실무위원장)교수와 학교법인 대전기독학원 최성규 법인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하고 서남대 인수 계획과 방향 등에 관해 의견을 교환했다.

이석보 남원시의회 의장은 “남원시민은 물론 행정기관, 의회, 사회단체 등 모두가 하나 돼 한남대의 서남대 인수를 적극 지지하면서 큰 기대를 갖고 있다"며 "양측이 더욱 소통하면서 새로운 발전과 도약을 위해 다같이 힘을 모으자"고 말했다.

설성수 위원장은 “한남대 법인인 대전기독학원은 서남대 인수 추진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고 예수교장로회 총회가 오는 18일 열릴 예정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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