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2개월 닷새 만에 한 건의 사고도 없이 완공된 에펠탑<사진>. 파리의 아름다운 스카이라인을 해친다고 극렬한 반대여론과 시위가 끊이지 않았다. 당초 프랑스 혁명 100주년을 기념하는 만국박람회 상징물로 조성되어 행사가 끝나면 철거하기로 한 것이 차일피일 미루어지는 사이 어느새 파리를, 프랑스를, 나아가 유럽을 표상하는 상징물이자 랜드마크가 되었다. 얼마 전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에펠탑 2층 쥘 베른 식당으로 초청했듯이 에펠탑은 이제 단순한 기념물, 관광대상의 차원을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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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수정일 : 2021-03-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