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속한남

[굿모닝충청] 시(詩)와 사랑에 빠진 ‘화학과 교수님’(김선환 교수)

작성일 2017-08-01 08:57

작성자 장효진

조회수 1019

수정

대학에서 화학을 가르치는 교수가 전공과는 다소 거리가 있는 시집을 출간해 화제다.

한남대학교 화학과 김선환(62) 교수는 최근 자작시 75편을 담아 ‘달빛을 삼킬 때’(오늘의 문학사)’ 라는 시집을 발간했다.

김 교수는 연세대 학부와 대학원에서 화학을 전공한 이학박사지만 지난 2년 동안 시와 시조, 아동문예 등 세 부문에서 등단할 정도로 누구보다 시를 사랑하는 늦깎이 시인이다.

전공 관련 시간 외에는 시집을 가슴에 품고 읽고 쓰는데 대부분의 시간을 할애한다는 그는 이번 시집에서 달빛의 언어를 끌어올려 세상을 말한다. 왜 그리 무섭게 시에 매달리는지에 대해 그는 “시간이 얼마 남지 않은 것 같아서”란다.




▲기사 보기
http://www.goodmorningcc.com/news/articleView.html?idxno=68952

정보관리부서 : 홍보팀

최종 수정일 : 2021-03-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