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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일보] OB기자의 세상속으로- 택시운전사와 공범자들(전성우 홍보팀장)

작성일 2017-08-16 10:15

작성자 장효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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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두 편의 영화를 봤다. ‘택시운전사’와 ‘공범자들’이다.

택시운전사는 벌써 800만 명 이상의 사람들이 봤고, 올해 첫 번째 천만 관객 영화가 될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영화의 흥행 여부가 관심은 아니다. 영화가 감춰졌던 ‘광주’의 진실을 대중에게 새롭게 드러내주고 있다는 점을 주목한다. 군사정권이 우격다짐으로 언론의 입을 막고, 국민의 귀를 막았지만 적지 않은 이들이 광주에서 벌어졌던 참혹한 사태를 알고 있었다.

1980년대 대학가에서 ‘5월 광주’는 공공연한 비밀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이를 역사적 사실로 인식하지 않거나, 군사정권의 선전에 속아서 오해하는 사람들이 있는 것이 현실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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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ggilbo.com/news/articleView.html?idxno=3973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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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수정일 : 2021-03-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