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속한남

[금강일보]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전성우 홍보팀장)

작성일 2017-07-18 09:35

작성자 장효진

조회수 1109

수정

페이스북과 같은 소셜미디어를 사용하다 보면 가끔 깜짝 놀랄만한 ‘뉴스’가 빠르게 확산되는 것을 보게 된다. 왠지 의심쩍은 생각에 전직 기자의 확인 본능을 발휘해서 나름의 팩트체크를 해본다. 구글링을 몇 차례만 해봐도 십중팔구 가짜뉴스이거나 근거 없는 내용으로 밝혀질 때가 많다.

그러나 또다시 놀라는 것은 이런 가짜뉴스를 의심도 하지 않고 공유하는 ‘친구’들이 의외로 많다는 점이다. 정치적, 경제적 이득을 얻기 위해 이를 악의적으로 확산시키는 자들을 제외 하고 평범한 친구들 말이다. 합리적인 의심보다는 감정적인 수용이 먼저 이뤄지는 것으로 보인다. 물론 조직적으로 철저하게 조작된 경우는 개인이 그 사실관계를 확인하기 쉽지 않다. 이는 당연히 언론 취재나 수사기관의 몫이다. 심지어 언론의 가짜뉴스 유통은 몇 배 더 심각한 문제를 야기하며, 중요한 글로벌 이슈로 부상했다.


▲기사 보기
http://www.ggilbo.com/news/articleView.html?idxno=390199

정보관리부서 : 홍보팀

최종 수정일 : 2021-03-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