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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도일보] 대전 사회복지계가 상생하는 길(박미은 교수)

작성일 2017-05-11 09:25

작성자 장효진

조회수 11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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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신체를 보면 모든 것이 신기하다. 눈과 입, 코, 귀, 그리고 다리와 팔 등 어느 것 하나 우연한 것이 없고 모두 소중하다. 가히 창조주만이 할 수 있는 최고의 걸작이란 생각이 든다. 왜 눈이 두 개이고, 귀가 두 개인가? 다리와 팔은 또 왜 두 개인가? 필자의 생각으로는 인간을 인간답게 만들고자 했던 신의 한 수가 바로 균형감이 아닐까한다. 

균형감은 비단 유기체적 존재인 나 자신을 바라보는데 그치지 않는다. 다양한 사람이 모이는 크고 작은 조직과 단체에도 동일하게 적용된다. 균형감이야말로 다양성과 차이를 포용하고 함께 상생하기 위한 삶의 원동력이라고 하겠다. 그리고 상대를 진심으로 인정하는 상호존중도 상생을 위해 필요한 요소이다. 두 눈이 있을 때 시야가 더 넓어지고, 두 귀가 있을 때 소리가 더 풍부해지듯 서로를 존중하면 신뢰의 공유영역이 커져서 더 좋은 결과가 뒤따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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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joongdo.co.kr/jsp/article/article_view.jsp?pq=201705102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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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수정일 : 2021-03-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