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입 전형을 탐색하는 예비 고 3과 학부모의 최대 관심사는 수시모집 학생부종합전형이다. 2013년 발표된 ‘대입 전형 간소화 및 대입제도 발전 방안’에 따라 입학사정관전형에서 학생부종합전형(학종)으로 이름이 바뀐 이래, 계속해서 선발 비중이 확대돼서다. 올해(2018학년도)는 전체 모집인원의 23.6%를 학종으로 선발한다. 2017학년도 대입보다 3.3%포인트, 2016학년도보다 5.1%포인트 증가한 수치다. 정시모집 비율이 26.3%임을 고려하면, 학종 비중이 얼마나 커졌는지 가늠할 수 있다. 김겸훈 한국대학입학사정관협의회장(한남대 입학사정관)은 “학종은 지난 10여년간 ‘최적의 대입 전형’으로 자리 잡았다. 학종으로 선발한 학생에 대한 대학의 만족도가 상대적으로 높기 때문이다. 앞으로도 명칭이나 운영 방식이 조금 달라질 수는 있지만, 학종이 축소 또는 폐지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 협의회장에게서 예비 고 3을 위한 학종 준비법을 들어봤다.
▲기사보기
http://edu.chosun.com/site/data/html_dir/2017/02/17/2017021702127.html
정보관리부서 : 홍보팀
최종 수정일 : 2021-03-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