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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일보] 총장이 만든 특별한 '명품 장학금'

작성일 2017-02-21 13:00

작성자 장효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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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남대 이덕훈 총장, 전용차량 반납 학생 장학금 재원으로 활용



한남대학교 이덕훈 총장의 교육 혁신이 화제다. '학생이 행복한 대학', '학생이 주인공이다'를 외치며 수요자 중심의 교육 철학을 강조하면서 학생들의 수업권 향상과 복지 향상, 안전한 캠퍼스 등의 정책으로 뿌리를 내리고 있다.

최근 한남대가 내놓은 파격적인 혜택의 명품 장학금인 '다니엘 장학금'도 이덕훈 총장의 교육 혁신에서 탄생했다. 이 총장은 지난해 3월 취임과 동시에 총장 전용차량을 반납했다. 매년 약 1억 5000만 원의 차량 유지비를 줄여 장학금 재원으로 편성했다. 대신 이 총장은 대중교통을 이용해 출퇴근을 하고, 일과 시간은 학교 공용 업무차량을 이용했다.

이 총장이 학생 복지를 위해 권위를 벗어 던진 사례는 많다. 취임 이후 국내외 출장은 비즈니스석 대신 늘 이코노미석을 이용했다. 줄어든 출장비용은 고스란히 학생들에게 돌아갔다. 학생 생활관의 오래된 세탁기가 새것으로 바뀌고, 학생 임원 간담회나 학부모 간담회 등 학생 복지와 소통을 위한 예산으로 변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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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수정일 : 2021-03-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