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 분야 국제 공모전에서 입상한 대학생이 생활용품을 개발해 사업에 나섰다.
한남대 디자인학과 3학년 김완기(24)씨는 ‘캔들워머’, 조미료통’ 등의 생활용품을 개발해 최근 특허 등록을 마쳤다. ‘캔들워머’는 양초를 불 대신 할로겐 열(전구)로 녹여 사용하는 제품이다. 양초를 녹이면 향기가 나고 양초 용기에는 주얼리나 피규어(캐릭터 인형) 등 소품이 담겨 있다. 김씨는 한 디자인 업체와 계약하고 내년 1월부터 이 제품을 생산한다. ‘조미료통’은 꽃 모양의 숟가락이 담겨 있는 게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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