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혁신은 어마어마한 데 있지 않습니다. 다양한 구성원들과 소통하고 이를 통한 컨센서스 중심의 학교 운영이야말로 진정한 혁신입니다”
이덕훈 한남대 총장이 취임 이후 학생, 교수, 직원, 학부모 등과의 전방위 소통 행보를 펼쳐 눈길을 끌고 있다.
1일 한남대에 따르면 이 총장은 2학기 개강 직후인 9월 8일 문과대학을 시작으로 최근까지 8개 단과대학 및 독립학부 전체 교수들과의 릴레이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이 총장은 교수들이 민감하고 부담을 갖는 의제인 SCI급 논문 등 연구업적 강화와 전용강의동 추진 등에 대해 설명하고 협조를 이끌어냈다. 또한 학생 중도탈락 방지를 위해 교수들의 적극적인 학생상담이 필요함을 강조했고, 학교 재정난 극복을 위해 다함께 동참하자는 공감대를 조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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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수정일 : 2021-03-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