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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 “北 화가는 주체사상 기능공이죠"(회화과 오성철학생)

작성일 2016-10-19 11:27

작성자 장효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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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가요? 북한엔 그런 거 없어요.”

평안남도 남포 출신의 오성철(38) 작가는 18일 한국일보와 전화 인터뷰에서 “북한의 화가는 예술가가 아닌 기능공”이라며 이렇게 말했다.

오씨는 북한에서 10여 년 가까이 중앙당의 지시에 따라 홍보 포스터를 그리다 2007년 “자유롭게 그림을 그리고 싶다”는 아주 단순하지만 커다란 꿈을 품고 고향을 떠났다. 그리고 현재 한남대 회화과에서 수학하며 국내외에서 활발한 작품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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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hankookilbo.com/v/2a40f8c18eb944a7a18165893a16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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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수정일 : 2021-03-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