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교에서 한국사 교양 강좌를 수강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국사에 대한 지식을 접했던 통로를 물어보면, 중·고교 과정의 학과 교육과 함께 역사 관련 영화나 드라마를 통해서라는 대답이 높은 비율을 차지한다는 사실은 이미 지난번 칼럼에서 이야기한 바 있다. 이는 역사에 관심을 갖더라도 어떻게, 무엇을 통해 그것에 접근할 것인가를 찾기 어렵다는 현실과 시청각 매체를 통한 용이한 접근성과도 무관하지 않을 것이다. 역사 관련 영화나 드라마를 통한 역사 이해는 학교에서의 한국사 교육만큼이나, 아니 어쩌면 그 이상으로 중요해지는 추세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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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수정일 : 2021-03-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