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도 공연 중인 '난타' 그리고 우리나라 공연사상 의미 있는 기록을 수립한 뮤지컬 '명성황후' 등이 보여준 문화산업의 가능성은 괄목할만하지만 서울이라는 도시 브랜드 정립에는 어떤 역할을 하였을까. '난타'의 경우 언어가 배제된 넌-버벌 퍼포먼스라 외국인 관광객에게는 어느 정도 흥미를 줄 수 있겠는데 주로 일본인, 중국인 단체 관객 위주여서 일정부분 한계가 따른다. 공연 하나가 지역 이미지를 만들고 도시경제를 이끄는 견인차가 될 수 있을까. 물론 이 경우 도시 규모가 그리 크지 않은 소도시에 해당하겠지만 우리나라 각 지자체가 심혈을 기울여 추진하는 관광활성화 시책에 참고해볼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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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수정일 : 2021-03-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