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은 처음부터 유럽연합 참여에 있어 소극적이었다. 행보에 있어 뒤늦은 동참이 그러하고 유로화 공동사용도 거부하는 등 짐짓 한발을 뺀 태도가 마침내 유럽연합 탈퇴 국민투표 통과라는 어마어마한 현실로 가시화된 셈이다. 유럽이라는 범주로 묶지만 앵글로색슨, 라틴, 게르만족 등 유럽사회를 구성하는 중요 인종들은 개성과 의식구조, 현실적인 처세 등에서 확연히 구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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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수정일 : 2021-03-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