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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일보/ 사이버 작전 독립 軍조직 필요하다(김종하 교수)

작성일 2016-06-16 11:02

작성자 장효진

조회수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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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경찰청 사이버안전국은 북한이 한진과 SK그룹 등 국내 대기업 그룹의 전산망을 해킹해 무기 체계 자료 등이 포함된 4만여 건의 문서를 탈취했다고 발표했다. 그런데도 군 당국은 “큰 비밀이 없어 괜찮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마디로 기가 찰 노릇이다.

북한은 핵 실험 이후에는 늘 사이버 도발을 자행해 왔다. 2009년 5월 2차 핵실험 후 7·7 분산서비스거부(DDos·디도스) 공격, 2013년 2월 3차 핵실험 이후에는 주요 방송·금융사의 전산망에 대한 동시다발적 악성 코드 유포 공격을 자행했던 것을 들 수 있다. 이런 사례들에 비춰 4차 핵실험 이후에 북한이 또다시 사이버 공격을 할 것이라는 예상을 하고 이에 철저히 대비했어야 했다.

<기사 보기>

http://www.munhwa.com/news/view.html?no=201606150107391100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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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수정일 : 2021-03-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