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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남대학교(총장 이광섭)가 운영 중인 '데이터과학'분야 공개강의에 박사급 연구원들이 몰리고 있다. 첫 학기 출연연 석·박사 9명을 시작으로 현재 외부인 60여명이 강연을 수강 중에 있다.

한남대는 이성광 교수가 지난 2019년 2학기부터 운영 중인 공개강의 '바이오화학 데이터과학', '바이오화학정보개론'에 3년째 정부출연연구소, 기업, 공기업, 박사급 대학교수 등 60여명의 전문가들이 수업을 수강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한남대에 따르면 이성광 교수의 공개강의는 학부생들을 대상으로 개설했지만 외부전문가들 요청으로 유료수강으로 이어지고 있다.

2019년 첫 학기에는 한국화학연구원 석·박사 연구원 9명이 수강한데 이여, 2020년 2학기에는 KIST,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한국가스공사, 대검찰청, 대기업, 기업연구소, 대학교수 등의 전문가 24명이 수강했다. 올해 1학기에 개설된 '바이오화학정보개론'과 2학기 '바이오데이터과학' 과목에는 한국화학연구원 등 정부출연연구소와 화학기반기업체 전문가 44명의 외부전문가 수강신청이 있었다.

한남대에 따르면 이 수업들은 데이터과학을 전공하지 않은 이공계열 종사자들이 데이터과학을 프로그래밍이 아닌 프로그램을 통해 이해하고 수행할 수 있다는 점에서 차별성을 갖는다.

[기사 원문 보기]= https://www.hellodd.com/news/articleView.html?idxno=94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