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선교훈련팀] 2020 새내기를 위한 소망과 치유의 작은음악회 성료 감사인사

작성일 2020-06-19 16:50

작성자 신영옥

조회수 4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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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안을 기원합니다. 6.18(목) 작은음악회가 많은 분들의 기도와 성원으로 성료되었습니다. 음악회를 위해 지원과 응원, 격려의 말씀을 해주시고 걱정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아직 코로나로 인해 많은 혼란과 어려움 속에 있습니다. 학생들의 어려움을 공감하고 서로 격려하기 위해 진행된 6.18(목) ‘작은음악회’에 대한 사실과 다른 내용과 오해가 증폭되고 있어 음악회의 취지와 진행 과정을 설명드립니다. 코로나가 잠잠해진 지난 4월, 대학에 입학하고도 캠퍼스에 오지 못하는 ‘새내기들을 위한 작은음악회’가 기획되었습니다. ‘작은음악회’는 어려운 상황에서 온라인 채플을 수강하는 새내기들을 위해 제한된 소수 신청자를 대상으로 캠퍼스의 열린 공간(야외)에서 학생들이 직접 진행하는 음악회입니다. 음악회의 취지에 공감한 선배 학생들이 아무런 대가 없이 ‘재능기부’ 공연자로 참여해주었습니다. 여러 어려움 속에 두 달여간 코로나와 더위에 맞서 싸우며 준비하여 마련된 무대입니다. 계획단계부터 공연자를 비롯해 모든 참석자에 대한 발열체크, 마스크 착용, 사전참석신청 및 방명록 작성 등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고 신청한 제한된 소수 인원을 대상으로 음악회가 준비되었습니다. 갑자기 대전 코로나 상황이 악화되면서 추가로 온라인(페이스북라이브,인스타그램라이브) 중계로도 조정하여 진행되었습니다. 공연 후 함께 나눈 음식은 작은음악회 준비로 고생한 학생들을 위해 괴테개인전도회와 대학교회 지원을 받아 마련되었습니다. 한 달여 전에 주문한 빵과 음식을 취소하기 어려웠고 후원해주신 분들의 뜻을 담아 두 달이라는 긴 시간 동안 음악회 준비해준 출연진 학생들을 위해 제공하였습니다. ‘뷔페’로 오인 받은 음식 사진은 제과점에서 준비해준 음식입니다. 제과점에서도 학생들의 공연 취지와 뜻을 보시고 별도 비용없이 특별한 장식을 멋지고 정성스럽게 준비해주셨던 것인데 오히려 예쁘게 장식된 것이 ‘출장 뷔페’로 오인받게 되었고 학생들을 위해 음식을 마련해주신 분들에게도 송구한 상황이 되었습니다. 학생들과 함께 코로나를 이겨내고 서로 격려하는 작은음악회 취지에도 불구하고 여러 상황으로 인해 오해를 불러일으키게 된 점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한남구성원 모두의 건강과 대학의 일상을 속히 회복할 수 있도록 그리고 기말고사 등 학기말 마무리가 순조롭게 진행되기를 소망합니다. 감사합니다. 교목실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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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수정일 : 2021-07-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