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어문학회(회장 이영환)가 발간하는 <한남어문학>이 지난 20일 2024년 한국연구재단 학술지 신규 평가에서 등재후보학술지로 선정됐다.
한국연구재단은 학술지 질적 수준 향상을 위해 일정 기준을 충족한 학술지에 대해 우수등재학술지, 등재학술지, 등재후보학술지 등 등급을 부여하며, 등재후보학술지부터 한국학술지인용색인(KCI) 논문실적으로 인정된다.
한남어문학회는 1972년 한남대학교 국어국문·창작학과((전)국어국문학과)에서 첫발을 내디딘 이래 53년의 역사와 전통을 이어오고 있다. 그동안 한남어문학회는 124회의 정기 학술대회를 개최해 학문의 장을 열어왔으며, 그 결과를 담은 학술지 <한남어문학>은 1972년 1집 발간을 시작으로 45집이 간행되었다. <한남어문학>에는 학술 논문 외에도 32회에 걸친 학술답사 보고서와 명성왕후 언간, 고산 윤선도 친필 유고와 같은 유일본 자료들이 실려있다.
한남어문학회 이영환 회장은 “그동안 한남대학교 국어국문·창작학과의 지원과 회원 연구자들의 열정으로 이와 같은 결과를 이끌어낼 수 있었다”며 “한남어문학회는 <한남어문학> KCI 등재후보학술지 선정을 계기로 더욱 활발하게 학술 활동을 지원하고 인문학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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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수정일 : 2022-03-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