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대학교 위성활용연구센터는 공학교육혁신센터(H-BRIDGE 사업단)와 공동으로 지난 8월 4일부터 3박 4일 동안, ‘제5회 H-BRIDGE 뉴스페이스 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캠프는 뉴스페이스(New Space) 시대에 발맞춰 위성 및 우주산업 분야의 R&D 전문 인력 양성을 목적으로 열렸으며, 한남대 재학생뿐 아니라 남대전고등학교 학생들도 함께 참여했다.
이번 캠프는 ‘한국항공우주연구원(항우연)’과 KT 인재개발원에서 진행된 전문 강의를 통해 위성 및 우주산업에 대한 실질적이고 현장감 있는 교육이 이뤄졌다.
항우연에서 재직 중인 연구원들이 직접 강사로 참여해 위성기술의 최신 동향, 위성 발사 및 운영에 대한 이해, 우주산업의 미래 전망 등에 대해 강의하며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 캠프에서는 새롭게 ‘캔위성 개발 제안서 경연대회’도 함께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위성 모형인 ‘캔위성(Cansat)’의 목적, 설계 구조, 임무 시나리오, 활용 방안 등을 담은 제안서를 직접 작성해 제출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경연 형식의 발표와 피드백 세션도 진행되었다.
한남대 위성활용연구센터 황철호 센터장은 “이번 캠프는 단순한 이론 수업에 머무르지 않고, 학생들이 직접 설계하고 제작하며 통신까지 수행하는 전 과정을 경험할 수 있는 실질적인 교육의 장이었다”며 “앞으로도 H-BRIDGE 뉴스페이스 캠프를 통해 지속적으로 창의적이고 실천적인 우주 인재 양성의 기반을 다져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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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수정일 : 2022-03-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