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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남대 2025 외국인유학생 ‘한가위 대축제’ 개최

작성일 2025-10-01 16:15

작성자 고상범

조회수 4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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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맞아 한복 체험하는 외국인 유학생들
한남대2025외국인유학생**‘한가위 대축제’**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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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남대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한가위 대축제'를 열었다고 1일 밝혔다.



  한남대 메이커스페이스에서 오후 1시 30분에 열린 이번 행사에는 외국인 유학생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복 체험, 전통놀이, K-Food 체험 등 유학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집트 출신 사파(코스메틱사이언스학과 석사과정) 학생이 유학생 대표로 인사말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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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한국어 스피치대회’ 시상식도 함께 진행되어 우수한 성적을 거둔 유학생들에게 상장이 수여됐다. 특별 무대로는 국악밴드 ‘소리맵시’의 대표인 이선명 소리꾼이 초청되어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퓨전 국악 공연을 선보여 큰 박수 갈채를 받았다.



이밖에도 "대전출입국외국인청 박인순 조사과장이 외국인 유학생들을 대상으로 안전하고 유익한 출입국관리법 초청 특강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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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부 한가위 기념행사로 전통한복을 입고 캠퍼스에서 사진을 찍는 한복체험과 김밥·송편 등 K-Food 만들기, 윷놀이와 투호, 제기차기 등을 체험해 볼 수 있는 전통 놀이 체험 등이 진행됐다.



  외국인 유학생들은 “K-드라마에서만 보던 한복을 직접 입어보니 설레었다”며, 직접 전통한복과 갓, 궁중 한복 등을 입어보고 사진을 찍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김인섭 산학연구부총장은 축사를 통해 “외국인 유학생들이 한국 고유 명절인 추석을 조금이라도 체험하길 바라는 마음에서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라며 “이번 연휴가 외국인 유학생들에게도 한국문화를 체험하는 풍요로운 시간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정보관리부서 : 홍보팀

최종 수정일 : 2022-03-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