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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남대학교 재교동문회는 22일 오전9시 정성균선교관 예배당에서 10명의 재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한남대학교를 졸업하고 모교에서 근무하고 있는 동문 교수, 직원들은 후배들의 학업과 학교생활에 도움을 주기 위해 해마다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지난 2000년부터 시작된 장학금 전달은 올해까지 총 230명의 학생들에게 1억97975000원을 지급했다.
  올해는 10명의 학생을 장학생으로 선발해 800만원을 전달했다.
  신형근 재교동문회회장(기숙사관장)은 “큰 금액은 아니지만 25년간 이어진 선배들의 마음이 오늘까지 이어지고 있어 뿌듯하다”며 “선배들이 주는 장학금을 통해 후배들이 학업에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