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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남대 패션디자인학과 제작 한복 대덕구 기증, 대덕구청 국제교류 문화 홍보대사 역할

작성일 2024-08-29 10:54

작성자 김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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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남대 패션디자인학과 김정아 교수팀이 만들어낸 두루마기 한복이 자자체 협약선물로 지역의 전통문화 홍보대사 역할을 하게될 전망이다.
  지난 8월초 한남대는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 아트홀에서 ‘2024한복상점’에 참여해 삼국시대와 조선시대 복식을 전시해 관람객들의 높은 호응을 받은바있다.
  한남대는 이번 한복상점 참여를 계기로 지난 23일 대덕구청을 방문해 김정아 교수팀이 손수 제작했던 두루마기 한 벌을 최층규 구청장에게 기증했다. 대덕구청에 기증한 한복은 대덕구가 인도네시아와 국제교류를 진행하면서 선물로 전달할 예정이다.
  한남대 패션디자인학과는 지역대학 가운데 유일하게 5년 연속 한복 전문교육지원사업에 선정돼 한복 교육의 선두주자로 손꼽혀왔다. 1956년 한남대 설립에 참여한 미국인 선교사들이 입었던 한복의 고증 작업 등으로 전통 한복 교육 분야에서 독보적인 명성을 이어오고 있다.
  패션디자인학과 김정아 교수는 “대덕구청이 국제 교류를하는데 한복을 선물로 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혀와 국제무대에서 한복의 아름다움을 전하고 싶어 기증에 동참하게 됐다”며 “한국의 한복이 세계에서 아름다운 전통으로 각인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정보관리부서 : 홍보팀

최종 수정일 : 2022-03-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