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대학교(총장 이승철)는 지난 29일 교내 성지관에서 2024 H&U 전국 청소년 찬양축제를 개최했다.
한남대학교 교목실(실장 반신환, 기독교학과 교수) 주관으로 청소년 캠퍼스 선교 활성화를 위해 열린 이번 축제에는 전국의 초·중·고 찬양팀 중 총 38개 팀이 예선을 통과해 최종 본선에 11개 팀이 올랐다.
전국 각지의 찬양팀 또는 찬양 밴드팀, 워십댄스팀이 모여 그간 갈고 닦아온 실력을 겨루는 자리이지만 일반 경연대회와는 달리 경쟁이 아닌 한 마음 한 뜻으로 찬양을 다함께 즐기며 무대와 객석이 하나가 되는 마치 뜨거운 부흥 축제와도 같은 분위기를 자아냈다.
한편, 이번 찬양 축제에는 CCM 밴드로 알려진 ‘어쿠스틱머신’이 초대 가수로 참여해 수준 높은 찬양‘공연을 펼쳤으며, 창단 50년의 전통을 자랑하는 한남대 ’실레스트‘ 합창단이 찬조 공연으로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이날 대상은 ’산정고라니‘ 팀(대전산업정보고등학교 학생팀)이 수상했으며, 최우수상은 ’온빛중창단‘, 우수상에 ’글로리우스‘, ’YB합창단‘ 2개 팀, 장려상에는 ’천안중앙유스콰이어‘, ‘다움중창단’, ‘GIA’ 3개팀이 선정됐다. 뒤이어 감사상에는 ‘희망주’, ‘누리다교회’, ‘대파코’ ‘마하나임’ 등 4개 팀을 선정해 눈길을 끌었다. 대학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찬양 축제는 사실상 경연대회라는 의미보다 본선에 참여한 11개 팀 모두가 축제의 주인공이라는 의미를 부여했다고 설명했다.
한남대 이승철 총장은 “코로나 이후로 열린 첫 찬양 축제에 정말 많은 팀이 전국에서 참여해 뜨거운 관심과 열기를 느낄 수 있어 감사했다”라며, “이번 축제를 시작으로 매년 더 다채로운 찬양축제로 부흥하도록 연중행사로 기획하여 한남대가 캠퍼스 청년사역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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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수정일 : 2022-03-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