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대학교에서 평생을 헌신하며 학생들을 가르쳤던 11명의 교수와 2명의 직원이 정년·명예퇴임했다.
본교는 9월 5일 오전9시 정성균선교관 예배당에서 ‘2024학년도 2학기 개강예배 및 정년·명예 퇴임식’을 개최했다.
반신환 교목실장의 인도로 진행된 교직원 개강예배에서 교수 중찬단의 특별찬양과 ‘찬양’을 주제로 말씀 선포가 진행됐다. 곧이어 진행된 정년퇴임식은 이승철 총장의 인사말, 공로상수여, 명예교수추대, 상훈전수, 퇴임인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2024년 8월말 정년퇴임 교수는 정규진(창의융합학부, 37년 재직), 양명숙(아동복지학과, 32년6월), 강구철(회화과,31년), 최은미(수학과, 30년), 고영훈(법학전공, 29년6월), 정성일(화학공학과, 29년), 박동교(융합디자인학과 28년6월), 이진모(사학과, 25년6월), 신현중(행정학과, 22년 6월), 윤승현(호텔항공경영학과, 16년6월), 남승숙(교양학부, 13년6월) 교수 등 11명이다.
퇴임직원은 송수영 팀장(사회문화 행정복지대학원, 37년6월)이며, 박은주 팀장(학술정보팀, 31년10월)은 명예퇴임했다.
이날 퇴직교원가운데 이광섭 전총장은 대통령 훈장인 청조근정훈장을 수여받았으며, 정규진 교수가 홍조근정훈장, 양명숙교수와 최은미 교수가 근정포장, 대통령표창장에 정성일 교수, 국무총리 표창은 이진모교수와 신현중교수가, 교육부장관상 표창에 윤승현 교수와 송수영 팀장이 각각 수상했다.
이승철 총장은 “30여년이 넘는 오랜세월 대학을 위해 애쓰신 교수님과 명예퇴직 교직원들께 축하와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새로운 출발을 앞둔 퇴임 교직원 여러분들의 앞길에 축복을 기원하며 한남대에 대한 따뜻한 관심과 사랑을 이어가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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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수정일 : 2022-03-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