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대학교와 미국 월드미션대학교(World Mission University)이 글로벌 리더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9일 오후 1시 본관 2층 대회의실에서 업무협약식이 열렸으며, 이승철 한남대 총장과 미국 월드미션대학교 임성진 총장이 협약서를 교환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대학은 교수 및 연구학자 교류를 비롯한 학부 및 대학원생 교류 증진, 학술회의·세미나·워크숍 등 공동학술 및 문화지원 프로그램 참여, 학술자료 공유 및 도서관 상호 대출 서비스 지원 등을 협의했다.
이날 협약식을 위해 월드미션 대학교 총장을 비롯한 이사 정성길 장로, 김윤태 실천신학전공 교수, 가진수 예배학 전공 교수, 정은주 크리스천코칭전공 교수 등이 방문했다. 신정호 前 대전기독학원 이사장도 협약식에 참석해 방문단을 환영했다.
이승철 한남대 총장은 “국제적인 관점에서 기독교 사역자와 지도자를 양성하는 월드미션 대학과의 교류를 통해 우리 대학 학생들도 학문적 성취와 신앙 성장을 동시 추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월드미션대학교는 1989년 개신교 복음주의에 입각해 선교사, 목회자, 기독교 사역자 육성을 목표로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설립됐다. 지속적인 발전을 해온 월드미션대학교는 기독교 학문 부문 최고의 인가기관인 ABHE와 ATS로부터 정회원 인가를 받았으며 현재 신학, 음악학, 상담학, 간호학, 사회복지학, 예배학, 글로벌 리더십의 전공을 두고 학생들을 배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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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수정일 : 2022-03-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