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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남대학교는 12일 목요일 오전 11시 무어아트홀에서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이은학 원장을 초청해 ‘영상으로 보는 일류 콘텐츠 도시 대전’을 주제로 제9차 대학혁신 특성화 포럼을 진행했다.
  이날 포럼에서 이은학 원장은 국내콘텐츠 산업과 대전 콘텐츠산업 현황을 소개하는 한편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의 사업소개과 지역의 사업들은 소개했다.
  대학과 진흥원관 단계별 협력방안도 제시했다. 1단계로 대전콘텐츠코리아랩과 음악창작소 등을 통해 대학의 창작자를 발굴하고 창작자 교육지원, 예비창업지원, 초기창업지원등을 실시하는 한편 2단계로 대전콘텐츠기업지원센터를 통해 1인·소기업 지원을 해나가는 계획을 밝혔다.
  콘텐츠기업의 성장지원과 입주기업지원, 마케팅과 레벨업 지원등에 나선게된다. 3단계로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콘텐츠사업, ICT사업, 영상산업 등 기업의 도약을 지원하고 마지막 4단계로 콘텐츠 클러스터를 구성해 특화 생태계를 구축하겠다는 계획이다.
  이은학 원장은 “문화 콘텐츠 산업은 매출과 수출 모두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고 고용유발계수는 반도체나 자동차 생산의 2배 이상 일자리 창출 효과가 있다”며 “대전의 콘텐츠 사업도 수두권을 제외하고 전국 4위를 자랑하고 있는만큼 지역경제와 연계할수 있는 적극적인 발굴 프로그램 운영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이은학 원장은 한남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대전시 문화예술의전당 공연기획과장과 대전시 관광진흥과 과장, 정책기획관, 동구 부구청장 등을 지냈으며 지난해 9월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원장으로 취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