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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남대학교 산학협력단은 2025년 물산업 ODA포럼을 개최했다.
  22일 오후1시부터 한남대 메이커스페이스 및 무어아트홀에서 열린 이번 포럼은 대전시와 대전국제개발협력센터, 대전상공회의소, 한국상하수도협회와 함께 기술사업화를 위한 국제협력사업 활용방안을 논의했다.
  1부 포럼에는 한남대 이승철 총장을 비롯한 윤태용 대전국제개발협력센터장, 장철민 대전동구 국회의원, 유득원 대전시 행정부시장, 홍석화(KOICA이사), 정태희 대전상공회의소 회장, 유명수 한국상하수도협회 상근부회장, 리타 카티야(Litta Khattiya) 라오스 MPWT차관 등이 참석해 축사했다.
  포럼에는 엄성용 한국 수출입은행 부행장이 유상원조를 활용한 개도국 물산업 진출방안을 주제로 발표했으며 ▲KOICA ODA사업을 활용한 개도국 물산업 진출방안(손송희 KOICA 기후환경·경제개발팀장) ▲유기성 폐기물을 이용한 재생에너지 생산과 탄소크레딧 확보방안(박형건 캡처6 부대표) ▲그린 ODA협력 프로그램과 물분야 협력사례(김미나 한국환경산업기술원 국제환경센터장) 등을 발표했다.
  이날 김건하 한남대 토목공학과 교수는 LDC 중점협력국 하수처리장 건설 및 운영비용 확보방안에 대해 주제발표했다.
  물산업과 국제개발협력분야 참석자들은 네트워크 교류를 통해 물산업 국제협력사업 활용방안에 대해 구체적이고 심도있게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승철 총장은 “이번 포럼은 대한민국 물산업이 나아갈 방향을 국내외 전문가와 함께 논의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기술의 사업화와 국제개발 협력의 연계, 디지털 물산업을 통한 ODA모델의 혁신 가능성을 모색하는 소중한 자리가 될 것이며 한남대는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물산업 ODA생태계 구축에 핵심적인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