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카를 제작하면서 기계공학 전공에 대한 호기심을 갖게 됐습니다"
8일 한남대학교 56주년기념관 1층 로비에는 전공체험과 학과체험을 하는 600여명의 대덕구 중고등학생으로 가득찼다.
키트를 이용한 과학수사 체험을 통해 경찰학과 전공을 살펴보고, 간이 스튜디오에서 직접 촬영을 체험하며 미디어영상학과에 대해 체험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학과와 전공을 탐색했다.
한남대 입학홍보처는 대덕구청과 협업해 2025 청소년 진로직업작람회 '대덕구 미래이음 꿈터'를 개최했으며, 대덕구 대청중학교, 중리중학교, 송촌고등학교 등 관내 청소년들에게 진로직업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행사에는 한남대 6개 단과대학, 12개학과 (응용영어콘텐츠, 교육, 수학교육, 건축, 기계, 상담심리, 경찰, 간호, 식품영양, 미디어영상, 패션디자인)가 체험부스를 운영했으며, 대전생활과학고와 대덕구청소년어울림센터 진로체험 및 직업체 전문가 특강 등이 진행됐다.
한남대는 지난 2017년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에 선정된 이후 지속적으로 고등학교 진로활동 및 창의적 체험활동 지원을 통해 고교생의 진로탐색과 학교 교육 내실화에 기여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여왔다.
장수익 입학홍보처장은 “지난해에 이어 대덕구청과 협업하여 진행한 진로직업 체험 프로그램이 대덕구 지역 청소년의 진로탐색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대학과 기관이 서로 협력하는 기회가 확대되길 바라며, 한남대학교가 지역사회를 선도하는 대학으로 지역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정보관리부서 : 홍보팀
최종 수정일 : 2022-03-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