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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남대학교(총장 이승철)는 21일 교내 성지관에서 제2회 2025 H&U 청소년 찬양축제를 개최했다.
  한남대학교 교목실(실장 반신환, 기독교학과 교수) 주관으로 캠퍼스 선교 활성화를 위해 열린 이번 축제에는 전국 초,중,고,대학 총 38개팀 320명이 지원해 최종 본선에 10개 팀이 올랐다.
전국 각지의 찬양 밴드팀, 합창팀, 워십댄스팀, 듀엣, 솔로 등 다양한 분야에서 그간 갈고 닦아온 실력을 겨뤘으며, 일반 경연대회와 달리 경쟁이 아닌 한 마음 한 뜻으로 찬양을 다함께 즐기며 무대와 객석이 하나가 되는 마치 뜨거운 부흥 축제와도 같은 분위기를 자아냈다.
  이번 찬양 축제에는 CCM가수 ‘홀리원’이 특별 공연을 펼쳤으며, 창단 50년의 전통을 자랑하는 한남대 ’실레스트‘ 합창단이 찬조 공연으로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이날 대상은 ’스티그마‘ 팀이 수상했으며, 최우수상은 ’카이로스밴드‘, 우수상에 ’에버라이트‘ ’YB한마음 합창단‘ 등 2개팀, 장려상에는 ’장자기독학교‘’하나의 배우‘’노엠스쿨‘등이 각각 선정됐다.
뒤이어 감사상에는 ’홀리키즈‘ ’밀알‘ ’코람데코‘등 3개팀이 선정됐다.
이번 찬양 축제는 사실상 경연대회라는 의미보다 본선에 참여한 팀들이 공연하는 분위기로 펼쳐졌으며, 형광팔찌 등 기념상품을 배부해 축제 분위기가 고조됐다.
한남대 이승철 총장은 “전국에서 한남대 찬양 축제에 많은 팀이 참여해 뜨거운 관심과 열기를 느낄 수 있어 감사했다”라며, “매년 더 다채로운 찬양축제로 부흥하도록 연중행사로 기획하여 한남대가 캠퍼스 청년사역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