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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남대학교 첨단소재·나노융합 혁신융합대학사업단(이하 COSS사업단)이 지난 16일부터 22일까지 일본 큐슈 대학 및 관련 기업과 해외 교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한남대 학부생 10명 외에도 첨단소재·나노융합 혁신융합대학사업 컨소시엄 대학인 중앙대, 강원대, 금오공대, 인하공전의 학부생 36명이 함께 참여했다.

일본 큐슈대학의 학생들과 함께 7개의 다국적 프로젝트팀을 구성해 첨단소재 및 나노융합, 적층제조 기술을 활용한 글로벌 캡스톤 디자인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K-SDGs×3D 프린팅, 지속가능한 혁신을 출력하라’는 주제로 공공의 이익과 지속 가능한 성장을 바탕으로 제품의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고 팀별 3D 모델링과 프로토 타입 제작 등을 수행했다.

팀별 프로젝트 연구 성과를 발표하고 심사를 거쳐 우수팀을 선발했으며 프로젝트의 성과와 발전 방향에 대한 양국 교수진의 피드백도 함께 이루어졌다.

학생들은 큐슈대학의 초전도 재료, 금속 3D프린팅 기반 소재 가공, 연료전지 소재, 초고해상도 전자현미경, 프로토 타이핑과 관련된 연구실, 센터 등을 방문해 교류했고 토요타 자동차의 나노 소재 기반 정밀 센서 및 부품 사례 학습을 위한 토요타 스마트 팩토리 등을 탐방했다.

김태동 한남대학교 COSS사업단장은 "이번 국제적 협업을 통한 글로벌 프로젝트를 통해 실무 경험을 쌓고 미래 기반 기술의 지속 성장 가능한 역량을 강화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첨단분야의 미래 산업을 주도할 인재를 양성하는 데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