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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남대, ‘2025년 대학 청년 창업 IDEA BLOOMING DAY’ 성료 … 청년·교원 창업 활발

작성일 2025-09-15 08:56

작성자 김민영

조회수 1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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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남대학교(총장 이승철)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이 공동 개최한 ‘2025년 대학 청년 창업 IDEA BLOOMING DAY’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지난 10일부터 이틀간 한남대 캠퍼스혁신파크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전국 11개 창업중심대학이 함께하여 청년 창업 기업, 창업동아리 등 창업에 관심 있는 청년 창업자와 창업지원기관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대학·청년 창업 활성화를 위해 아이디어 경진대회부터 투자유치까지 아우르며, 청년 창업 토크콘서트, 창업동아리 아이디어 챌린지, RISE 정책 세미나, 창업중심대학 공동 IR, 부대행사 등이 진행됐다.
 한남대는 국립한밭대학교, 충남대학교, 건양대학교 등 권역 내 대학들의 창업 인재를 선발해 자체 예선을 운영해 본선 진출팀을 선발했다. 본선에 오른 리웨어스(Rewearth) 팀은 ‘중고의류 위탁판매 서비스’를, 넛지(Nudge) 팀은 ‘인테리어 오브제 콘센트 보호 장치’를 선보여 나란히 창의상을 수상했다.
 공동 IR 행사에는 딥테크 분야의 ㈜피플즈리그 류건희 대표와 지역성장 분야의 ㈜케이위드유 정지선 대표가 참여해 성공적으로 IR 피칭을 진행했다.
한남대 대표 교원 창업기업인 ㈜메타뱅크(대표 소요환)는 페스티벌 홍보부스에 참여해 세계적 수준의 AI 기반 가상피팅 솔루션 ‘보고핏(BOGO FIT)’을 선보였다. 메타뱅크는 한남대 창업지원단의 체계적인 지원을 받아 발굴·육성된 기업으로, 최근 TIPS 운영사인 ㈜아이빌트로부터 시드 투자를 유치하며 대학 기반 교원 창업의 대표 성공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보고핏’은 사용자 체형에 최적화된 피팅 이미지를 제공하고 다중 의류 착용, 쇼핑몰 연동 구매 기능 등을 지원하여 온라인 쇼핑몰의 반품률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혁신 기술로 평가받고 있다. 현재 메타뱅크는 동대문 패션몰 및 글로벌 기업들과 협업을 추진 중이며, 중국 현지 법인 설립과 동남아·미국 시장 진출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이 밖에도 한남대 창업기업 ‘㈜지포인트’, ‘㈜노만’, 창업동아리 ‘캔두잇’, ‘Caox’ 팀 등이 홍보부스를 마련해 시제품 전시와 성과 공유에 나섰다.
  한남대 협력 투자사인 ㈜제이엔피글로벌, BLT&파트너스, ㈜베타랩은 전국 11개 창업중심대학 소속 기업들과 1대1 투자 상담을 진행하며 성장 전략을 제시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중소벤처기업부 노용석 차관은 “청년들이 안심하고 창업에 도전할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으며, 이승철 한남대 총장은 “권역 내 창업 인재를 꾸준히 발굴·육성하며 창업 클러스터 조성에 힘쓰겠다”며 “특히 최초의 산학 협력 거점인 한남대 캠퍼스 혁신파크에서 이번 행사를 개최하게 되어 뜻깊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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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관리부서 : 홍보팀

최종 수정일 : 2022-03-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