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대학교는 한양대학교와 기초·융합교육 강화를 위한 ‘대학 기초·융합 컨소시엄’을 공식 출범하고 전국 33개 대학과 함께 공동협력체계 구축에 나섰다.
지난 22일 한남대 탈메이지교양·융합대학 유천성 학장은 한양대 주관으로 열린 ‘대학 기초·융합교육 컨소시엄 창립총회’에 참석해 33개 대학과 함께 업무협약을 공동으로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기초·융합교육 컨소시엄 운영을 통한 교육과정, 교과목 등 다양한 교육콘텐츠를 공유하고 공동 협의 체계를 구축하기로 협의했다.
컨소시엄은 주관대학인 한양대를 중심으로 한남대를 비롯한 참여대학이 공동으로 온라인 교육과정을 개발·운영하게 된다. 공동 개발한 기초·융합 교과목을 공유 플랫폼을 통해 제공해, 대학들이 우수한 교육 콘텐츠를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으로 기초·융합 교육의 효과성과 효율성 제고를 위한 교수학습 역량 강화 지원과 우수사례 공유, 참여대학 교수진의 공동연구, 성과 평가 및 피드백 체계 구축 등을 진행키로 했다.
유천성 학장은 “이번 기초·융합교육 공동협력체계는 양질의 교육 콘텐츠를 학생들이 공유할 수 있어 대학교육의 혁신적인 시도가 될 것”이라며 “양질의 교육 운영, 협력,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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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수정일 : 2022-03-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