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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남대 강필상 졸업생, 대한민국 우수특허 대상 수상

작성일 2023-07-25 11:05

작성자 김민영

조회수 6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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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남대 컴퓨터공학과(01학번) 졸업생인 강필상 ㈜필상 대표가 ‘2023 제17회 대한민국 우수특허 대상’을 수상했다.
  25일 한남대에 따르면 매년 한국특허정보원과 한국일보가 주최해 국내 우수특허기술을 발굴하고 있으며 ㈜필상은 보이스피싱 차단 플랫폼으로 ‘IT/솔루션’ 부문 우수특허 대상으로 선정됐다.
  강 대표가 개발한 ‘싹다잡아’ 플랫폼은 신규 URL공격까지 인공지능으로 탐지할수 있는 유일한 모바일 앱으로 보이스피싱, 스미싱, 스팸메일, 랜섬웨어 등 신규 악성 URL을 실시간 자동 탐지해 차단한다.
  실제 악성코드가 수행되기 전에 인공지능이 웹에 검색해서 악성 키워드 등 특징점을 추출해 학습하고 이를 차단한다. 인공지능 기술은 탐지된 URL을 실시간 자동 업데이트하다보니 카카오톡 등 메신저를 통해 받게 되는 악성 URL의 실시간 탐지도 가능해 98.6%의 차단율을 보여주고 있다.
  이 업체는 이런 기술을 인정받아 최근 ‘구글(Google)’로부터 ‘민감한 정보에 접근 할 수 있는 권한’을 받게 됐으며, 구글로부터 정식 보안어플로 승인을 받았다. 지난 4월에는 한국핀테크지원센터와 카카오뱅크가 선정하는 ‘핀테크 이노베이션’ 20개 기업으로 최종선발되기도 했다.
  강 대표는 플랫폼을 KISA (한국인터넷진흥원) 및 경찰청에 공유해 후속 피해를 막고 있으며, 한국전력공사의 사이버공격 대응 자동화 사업을 수주해 지난 2달간 43건을 탐지하는 등 기술 검증을 완료한 상태다.
  강필상 대표는 지난해부터 한남대가 운영하는 초기창업 패키지 프로그램에 참여했으며, 시장조사와 투자유치지원, 특허출원 지원 등을 받아왔다.
  강 대표는 “모교의 창업지원프로그램에 도움을 많이 받았다. 개발한 기술이 사업적인 부분뿐 아니라 사회적으로 약자들에게 도움이 되는 플랫폼이 되길 희망하며 이번에 큰 상을 받게돼 매우 기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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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관리부서 : 홍보팀

최종 수정일 : 2022-03-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