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교 예술문화학과(학과장 변상형)에서 대전지역 미술대학 학생들간의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예술문화학과는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대전권 대학 3곳에 '대전 內 미술대학 오픈하우스'를 열고 대전지역 예비 작가들의 작업과 이야기들을 나눌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한다.
이번 오픈하우스 행사는 지난 3월부터 대전소재 대학들의 미대 학회장들과 학생들이 만나 프로젝트를 기획해 왔으며, 본교 회화과, 목원대학교 미술학부, 배재대학교 미술디자인 학부에서 총 92명의 예비 작가들이 참여한다.
행사는 21일 목원대를 시작으로 22일 한남대, 23일 배재대 순서로 진행되며 24일에는 구성원들 모두가 참여한 가운데 성과보고회를 가질 예정이다.
오픈하우스 입장은 오전 10시부터 가능하고, 오후 1시 30분부터 2시 30분까지 점심시간으로, 이 시간에 방문하는 학생들에게는 간단한 점심도 제공된다.
입장 시, 미대학생들의 실제 동선을 토대로 제작한 화살표 스티커와 ARTNICATER 팀의 심볼 스티커 방향을 따라가게 되면 예비작가들의 작품을 함께 관람할 수 있다.
예술문화학과에 따르면 "어떤 것을 배우고 앞으로 나아가야 하는지, 과연 동시대적 아름다움이란 무엇일까 하는 논의의 시간이나 공간은 없었기에 ARTNICATER(아트니케이터) 팀에서 그 자리를 마련하고자 나섰다. 서로의 작업 공간도 탐색하고, 어떠한 환경에서 무엇을 바라보며 작품을 만들어가고 있는지에 대해 서로 간에 알 수 있는 시간을 만들어 주고자 한 것이다. 일종의 대전예술계를 짊어질 젊은이들에게 소통의 플랫폼을 준비한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예술문화학과는 '2016 예술문화학과 우수기획 장학 프로젝트'도 진행 중에 있다.
▲ 목원대 미술학부 학생들에게 프로젝트 소개하는 Artnication 팀
▲ Artnication 팀원들과 학회장들의 공간 구성 회의
정보관리부서 : 홍보팀
최종 수정일 : 2022-03-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