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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남대 최초 ‘스타학생’ 5명 시상, 장학금 총 700만원 지급

작성일 2016-12-09 16:56

작성자 김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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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남대 스타학생으로 선정된 5명의 학생이 이덕훈 총장과 기념 단체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본교는 학교의 교육이념을 잘 구현하고 있는 학생을 표창하는 ‘스타학생’ 시상제도를 신설했다.

이번에 첫 번째 스타학생으로 5명을 선정, 9일 이덕훈 총장이 직접 표창장과 700만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

스타학생은 학과에서 추천받은 학생들을 엄격히 심사해 대상에 신용대 씨(문예창작 4년)을 선정했다. 또한 지성 분야 이상민 씨(건축공학 2년), 창의 분야 정용관 씨(기계공학 3년), 봉사 분야 정수진 씨(사회복지 3년), 열정 분야 남민우 씨(영어교육 3년)를 각각 선정했다.

스타학생 대상에는 장학금 300만원, 각 분야별 수상자에게는 장학금 100만원과 표창장이 수여됐다.

대상을 수상한 신 씨는 다양한 공모전 수상 경험과 학업에 대한 열정, 자기계발, 창작에 대한 노력 등에 대한 공적을 인정받아 대상의 영예를 얻었다.  

신씨는 1학년 1학기 학점이 2.07점에 그치는 등 성실하지 못한 학교생활을 보내다 모친상과 군생활을 겪으며 삶이 변했다고 스스로 밝혔다. 복학 후 2학년부터는 학과 수석 및 성적장학생에 선발되었고 다수의 공모전에 참가해 수상을 했다. 또한 학과에서 배운 글쓰기 능력을 후배들에게 멘토링 교육을 진행했으며 대학생 자유학기제 교육봉사단에 참가하여 대전지역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창작 스토리텔링 교육을 하고 있다.

신 씨는 “스타학생이 되니 기쁘고 한편으론 책임감을 느낀다. 후배들에게 좋은 선배로 귀감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이덕훈 총장은 “우리대학에 이렇게 훌륭한 학생들이 있다는 사실에 뿌듯하다. 60년 만에 처음 시행한 스타 학생 제도가 잘 정착 될 수 있도록 선발된 학생들이 모범이 되도록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본교는 지난 8월 25일 연구업적이 우수한 교수 2명을 스타교수로 선정하는 등 우수한 구성원들에 대한 포상 정책을 적극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 이덕훈 총장(사진 왼쪽)이 한남대 스타 학생 중 대상으로 선정된 신용대 씨에게 장학금 3백만 원을 전달하고 있다.

정보관리부서 : 홍보팀

최종 수정일 : 2022-03-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