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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이덕훈 총장이 故 김장환 동문 가족에게 감사패를 증정하고 있다.


7천여 권의 도서를 본교 문과대학 인문학도서관에 기증한 故 김장환 동문(영문과 74년 졸업)의 가족에게 감사패를 증정하는 행사가 13일 열렸다.

이덕훈 총장은 이날 오전 11시 문과대학 1층 인문학도서관에서 열린 감사패 증정식에서 본교 구성원들을 대표해 고 김장환 동문의 부인과 아들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고 김장환 동문은 본교 영어영문학과 및 동 대학원을 졸업했고, 재학 중 한남대신문 기자와 편집국장으로 활동했다.

그는 평소 ‘이상을 향한 지성‘을 꿈꾸며 진취적인 지식인의 자세를 강조했으며, 고등학교 교사로서 교육현장에서 열정적으로 후학들을 가르쳤다고 후배들은 회상했다.

이덕훈 총장은 “한남대 학생들이 진취적인 지식인으로 성장하는데 이 도서들이 도움이 될 것으로 믿는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