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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학교육인증원(원장 김우승 한양대 총장) 주관으로 한남대 공학교육을 평가하는 '2023년 공학교육인증 방문평가'가 지난 17일부터 이틀간 진행됐다.
 ‘공학교육인증평가’는 공학교육의 질 향상을 목표로 ‘성과중심 교육’, ‘수요지향 교육’이 이뤄지는지 프로세스를 평가하는 고도로 기획된 교육프로그램 평가체계다.
 한남대는 총 4개 학과(기계공학과, 정보통신공학과, 토목건축공학부 토목환경공학전공, 토목건축공학부 건축공학전공)에서 공학교육인증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평가는 양성채 평가단장을 비롯하여 3명의 교수진이 방문하여 3개 학과 3개 프로그램(기계공학심화, 정보통신공학심화, 토목환경공학심화)에 대해 평가를 진행했다.
 양성채 평가단장은 마무리 논평에서 “한남대학교는 지난 10여년간 공학교육인증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평가체계 시스템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작년 기준 150여명 이상의 공학교육인증 졸업생을 배출하는 등 공학교육혁신에 기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은성배 공학교육혁신센터장은 “앞으로도 산업체 맞춤형 인재 육성을 위해 공학교육인증 프로그램 개발에 노력”하며 “대전광역시의 우주클러스터산업 조성과 재)대전테크노파크와 함께 참여하고 있는 ‘우주산업 혁신 기반 조성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본교 건축공학심화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장철기 교수(토목건축공학부 건축공학전공)는 한국공학교육인증원으로부터 ‘2022년 최우수 평가위원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