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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충청] 대전·충청 대표 사립 ‘한남대학교’… 65년 명성 ‘주목’

작성일 2021-12-24 09:18

작성자 김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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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충청 김지현 기자] 명불허전 대전·충청권 대표 사립대학 ‘한남대학교’가 2022학년도 정시모집으로 신입생 386명을 선발한다.

지난 9월, 지역 일간신문이 여론조사 전문기관에 의뢰해 실시한 충청권 주민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충청권 대표 사립대학’을 묻는 말에 한남대가 30.2%를 차지하면서 1위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65년간 지켜온 대전·충청 1등 사립대학의 명성을 지역민들에게 다시 한번 확인받은 것이다.

다양한 교육과정 운영과 학생들의 성공적 취·창업 지원, 세계 각국 대학과의 자매결연 등의 노력으로 지역사립대 1위라는 굳건한 타이틀을 유지하는 한남대 행보에 기대가 모인다.

■ 린튼家의 5대째 이어지는 한국사랑

한남대는 1956년 미국 남장로교에 의해 진리·자유·봉사의 교육이념을 바탕으로 설립됐다. 한남대의 설립위원장이며 초대 총장을 지낸 윌리엄 린튼(한국명 인돈) 박사의 가문은 5대에 걸쳐 한국에 봉사하고 한국 사랑을 실천해온 것으로 유명하다. 인돈 박사는 독립운동에 기여해 건국훈장을 추서 받았으며, 그의 아들과 손자, 증손자에 이르기까지 한국에서 결핵 퇴치 운동, 한국형 구급차 개발, 교육 및 선교 등 많은 이바지를 해오고 있다.

■ 눈부신 국책사업 수주실적

한남대는 교육부의 ‘제3주기 대학기본역량진단’에서 일반재정지원대학으로 선정돼 향후 3년간 대학혁신사업비를 지원받게 됐다.

또 교육부의 1~3주기 평가를 모두 통과하며 검증된 대학의 위상을 확고히 했으며, 대학혁신지원사업 평가에서는 2년 연속 최우수(A)등급을 획득하기도 했다.

더불어 올해 대전권 사립대학 중 유일하게 ‘고교교육 기여 대학 사업’에 5년 연속 선정돼 8억7000만 원을 지원받았으며, 산학협력선도대학(LINC+), 4차 산업혁명 혁신선도대학, 현장 맞춤형 이공계 인재 양성사업, 대학 일자리센터 5년 연속 우수대학 선정 등 학생들에게 큰 혜택이 돌아가는 국책사업을 수주해 진행 중이다.



[기사 원문 보기]= http://www.goodmorningcc.com/news/articleView.html?idxno=2620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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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수정일 : 2021-03-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