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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도일보] 인기,비인기 학과 양극화 심화..트렌드따라 경쟁률 천차만별

작성일 2022-01-05 09:20

작성자 김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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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대학들의 정시모집에서도 인기학과와 비인기학과 간의 양극화 현상이 두드러졌다.

특히 사회적 현상과 트렌트 변화에 따라 학과 경쟁률이 갈렸다.

4일 지역대학에 따르면 3일 마감된 2022학년도 대학 정시모집 결과 대전권 대학 학과별로 살펴보면 사범대, 사회복지학과 등은 높은 경쟁률을 보인 반면, 일부 학과는 턱걸이로 채우거나 미달 사태가 빚어졌다.

배재대의 경우 아트앤웹툰학부 10대 1, 광고사진영상학과 10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지만, 대학 내 인기학과로 꼽혔던 항공서비스학과는 정원을 채우지 못했다. 이는 코로나로 직격탄을 맞은 항공업계의 취업 문이 닫히면서 학과 경쟁률에도 영향을 미친것으로 분석된다.

우려했던 신학과 미달 사태도 고스란히 이어졌다. 목원대의 경우 사회 복지학과 5.67대 1, 영어교육과 5대 1 등 타 과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은 경쟁률을 보였던 반면, 신학과는 정원 미달로 추가모집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한남대 역시 미술교육과 5.43대 1, 호텔항공경영학과 5.14대 1, 건축학과 5.00대 1, 의류학과 4.60대 1 등으로 인기학과로 꼽혔지만, 기독교학과는 정시모집에서 유일한 미달학과로 파악됐다.

**[기사 원문 보기]= **http://www.joongdo.co.kr/web/view.php?key=2022010401000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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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수정일 : 2021-03-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