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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북한의 극초음속미사일 위협(김종하 교수)

작성일 2022-01-14 09:17

작성자 김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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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은 작년 9월부터 올해 1월까지 3차례에 걸쳐 극초음속미사일 시험발사를 단행했다. 그런데 이번 3차 시험발사에서는 700㎞ 이상 날며 마하10 내외로 활공 기동해 목표물을 정확히 타격하는 데 성공했다. 사실 극초음속미사일은 전 세계 어느 표적이든 불과 수분 이내에 도달하여 공격하기 때문에 정확도가 중요하다. 그런데 이번에 북한이 발사한 극초음속미사일은 정확도가 높아서, 향후 야전에 실전배치 시 한국과의 군사적 대결구도를 일시에 역전시킬 수 있는 치명적 위협이 될 것으로 생각된다.

통상적으로 극초음속 무기는 지구 대기권 내에서 마하5 이상의 속도를 가진 비행체를 의미한다. 대표적인 극초음속 무기들로는 ‘극초음속미사일’(순항미사일, 활공체)과 재사용이 가능한 ‘극초음속 항공기’가 있다. 이 중 극초음속미사일은 군사적으로 대단히 유용하다. 우선 세계 어디든 경고 없이 선제공격할 수 있고, 민감한 전략표적에 즉각 대응이 가능하다. 또 요격 확률을 현저히 줄이고, 빠른 속도와 정확성 향상으로 이동식 발사대 등 이동표적을 신속하게 타격할 수 있다. 그리고 원거리 공격이 가능해 공격자에게는 통합방공체계를 갖춘 A2/AD(반접근/지역거부) 극복에 효과적이며, 방어자에게는 항공모함 등 적의 접근을 원거리로부터 차단할 수 있어 A2/AD의 완성도를 높이는 효과가 있다.

**[기사 원문 보기]= **http://www.segye.com/newsView/20220113515447?OutUrl=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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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수정일 : 2021-03-11